요즘 유튜브나 여러 검색엔진을 보면 “악명높은 미국가재, 위협받는 생태계” 등과 같은 기사나 뉴스들이 정말 많습니다.
생기기는 바퀴벌래같이 생기기도 해서 무서운 미국가재는 과연 뭘까요? 먹는건가요?
네, 먹는것 맞습니다~ 미국 남부 및 중국에서는 꽤 많이 먹고 나름 랍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저렴한 편이기에 많이 찾습니다.
사실 미국가제는 범죄도시에서 장첸, 윤계상씨가 먹었던 마라롱시아입니다~
위 사진에서 처럼 중국에서는 입이 얼얼하게 만드는 마라탕의 마라(麻辣)와 함께 볶아 먹습니다. 보통 비닐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겨 살만 꺼내먹습니다. 랍스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쫄깃하고 매콤하고 짭짤한 맛🦞
명칭은 작은 랍스터라는 뜻으로 샤오롱시아(小龙虾, 소룡하)라고 부릅니다.
미국가재는 미국 및 멕시코에 사는 가재로 강이나 연못에 주로 사는데, 생명력이 강하고 사육이 간편해 세계 각국에서 식용으로 많이 사육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재천 교수의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에서의 황소개구리와 블루길처럼 우리나라 토종 생태계를 위협해 경계대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맛있긴 하지만 국내 토종 생태계를 무너지게 만드는 종이기에 꼭 모두 포획되고 필요하다면 정해진 곳에서만 사육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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