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의 방역 정책은 입국 정책의 경우, 중국 입국시 기존의 7일 집중격리+3일 자가격리에서 5일 집중격리+3일 자가격리로 줄어들었으며, 이외 각종 정책들이 서서히 봉쇄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방역 완화 리오프닝 관련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기존 방역정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주식 중 하나인 “LG생활건강”이 있습니다.
1. LG생활건강(051900), LG생활건강우(051905)
LG생활건강은 코로나 이전, 중국의 구매대행상(代工, 따이꽁)과 관광객들이 많이 구매한 화장품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후, 수려한, CNP, 숨, 오휘 등 20개 이상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이후, 국내 여행이 실질적으로 불가해짐과 더불어 중국에서 자국 브랜드 및 화장품을 선호하는 현상으로 인해 매출이 대폭 하락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도 큰 폭 하락했습니다.
현재 중국이 봉쇄를 서서히 풀어나가고 한국으로 여행오는 중국 여행객이 증가한다면 주가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퍼시픽우(090435)
LG생활건강과 마찬가지로 아모레퍼시픽도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설화수, 중국 내에 입점했던 이니스프리와 에튜드, 그 외에도 헤라,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려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유명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설화수의 경우 최근 기존의 오래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디자인적인 면에서 새로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1. 현재 중국 또한 장기간 봉쇄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수요 급증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음
2. 중국의 해외 화장품 구매 수요가 늘어난다고 해도 한국 화장품 대신 현재 환율로 인해 저렴해진 일본 고급 화장품 및 중국 화장품의 수요가 늘 수 있음
3. 한국과 중국 및 국제 사회간의 국가 관계로 인한 리스크가 존재함
화장품 관련 주식을 매수하는 데에 있어서 이 세가지는 꼭 염두에 두셔야 될 듯 합니다.
반대로 중국 경제가 어렵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한국 브랜드를 구매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먼저 중국 봉쇄완화 리오프닝 관련 주식들 중 화장품 주식 위주로 다뤄보았는데요, 다음 기회에 다른 주식들도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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