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꿀팁

초여름부터 자라나는 생소한 나물 “쇠비름”, 초간단 먹는 방법+효능!

티스토리하는 라이언 2024. 6. 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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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마 생소하실 수도 있는 “쇠비름”에 대해서 또 효능과 영양성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정말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는 방법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쇠비름 생김새, 먹는 방법

먼저 쇠비름은 이렇게 동글동글하고 갈색 줄기가 나오는 귀엽게 생긴 나물입니다 ㅎㅎ

사실 참비름은 들어보셨어도 쇠비름은 처음 듣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맛이 살짝 호불호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맛은 제일 마지막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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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 따는 법, 먹는 방법

보통 쇠비름은 6월에서 9월쯤까지 나오는데요, 우후죽순처럼 뻗어나가면서 자라기 때문에,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에게는 골칫덩어리 중에 하나입니다 ㅎㅎ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면 관리법에 “어디서든 잘 자란다”라고 써있을 정도로 그냥 잘 자랍니다 ㅋㅋㅋ

네이버 지식백과 “쇠비름, 아무데서나 잘자란다”


그래도 입맛에만 잘 맞으면 나름 맛있어서 한두번정도 반찬으로 먹을만 하지 않을까 싶어요~

쇠비름 영양성분


이쯤에서 쇠비름의 영양성분을 알아보면,


쇠비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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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유구”라는 조선 후기 실학자가 정리한 《임원경제지》라는 백과사전 속에 요리 백과사전인 정조지라는 분야에서 이 쇠비름을 다루었다고 합니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정리한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면,

쇠비름 효능, 조선 후기 백과사전 속 내용

이렇기 독이 없고, 배부르게 하고 장년이 되어도 머리가 세지 않는다고 합니다 ㅎㅎ

즉, 다이어트에 좋고, 노화 방지에 좋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1980년대 유럽 프랑스에서는 셰프들이 요리에 넣었을 정도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쇠비름은 살짝 익히면 점액질이 흘러나와서 오크라나 마 같은 끈적(?)한 식감이 납니다.

프랑스 쉐프들도 음식 재료로 사용했다고 하니, 잘만 활용하면 고급 요리로 변모할 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래서 저도 이렇게 6월달만 되면 쇠비름을 뜯어먹습니다 ㅎㅎ

쇠비름 먹는 방법~ 뜯어먹는 법

쇠비름 먹는 방법


먹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보통 이정도 길이로 부드러운 부분을 똑똑 끊어주면 되는데요, 꽃이 피면 다른 나물과 같이 질겨질 수 있으니,

꽃이 피지 않고, 줄기가 굵지 않은 부드러운 부분만 끊어서 드시면 됩니다~

쇠비름 삶는 방법

먼저 이렇게 깨끗하게 씻어서 끓는 물에 넣으시면 됩니다~

쇠비름 끓여먹기

쇠비름 굵기에 따라서 삶는 시간은 조절하면 되는데,

보통 1분정도 뒤적거려주면 됩니다~

쇠비름 삶은 후

쇠비름을 삶으시면 이렇게 축 쳐지는데요,

꺼내서 채반에 받쳐놓으면 됩니다~

저는 물만 가볍게 털어내고 바로 된장과 마늘을 넣어서 무치는데,

이렇게 하면 따뜻해서 잘 비벼지기도 하고 물기도 남아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초간단 쇠비름 무침

이렇게 하면 끝입니다 ㅎㅎ 정말 간단해요

물론 다른 조미료나 이것저것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간단하게 조리하면 본연의 맛이 부각되서 더 좋은 것 같네요 ㅎㅎ

쇠비름 맛


사실 맛은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정조지에 적혀 있는 것 처럼 시큼하고 미끌거립니다 ㅎㅎ

처음 먹는 분들은 이런 맛이 적응 안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몸에 좋으니까 먹고싶으시다면 마늘을 좀 많이 넣거나, 이런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적당한 조미만 해서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편안한 한주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