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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카롱 X 쁘띠 몽쉘 맛 리뷰! 추억의 영화 <집으로>가 생각나는 맛!

티스토리하는 라이언 2023. 11. 19. 20:13

최근 마카롱을 맛있게 먹었는데,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마카롱같이 생긴 몽쉘 제품이 있어서 바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돌카롱 쁘띠 몽쉘

딱 보기에 겉은 살짝 파삭하면서 속은 쫀득해 보이고, 디자인도 산뜻한 디자인이라 맛이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꺼내보면 이렇게 포장이 하나씩 되어있고 생각보다 조그만 크기입니다~

돌카롱 몽쉘

음.. 오랫동안 과자업계의 과대포장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이건 생각보다 많이 작긴 하네요 ㅋㅋ

하지만 마트 판매가격은 3천 원이기에 맛만 좋으면 카페 마카롱 하나값밖에 안 되기에 매일 사 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마카롱 몽쉘

한입 베어 물면.. 음?

생각했던 거랑은 많이 다르네요 ㅋㅋㅋ 사진에서 느껴지실지는 모르겠는데 겉에 검은 부분은 빵이고, 가운데 노란 부분은 귤(?)맛 생크림 비슷한 느낌입니다.

어릴 적에 영화 “집으로”에서 처럼 할머니한테 “꼬꼬댁 치킨 먹고 싶어!” 해서 할머니가 장에 갔다 오시고 많이 기대했는데 백숙이 나온 느낌.. ㅋㅋㅋㅋ


사실 돌카롱이라고 해서 마카롱을 기대했는데 역시 몽쉘은 그냥 빵만 파는 브랜드였습니다. 파삭 부서지면서 쫀득한 맛을 기대했는데 역시 기대가 너무 컸네요..

사실 몽쉘 초코파이보다는 귤 같은 향이 좀 나서 향긋하긴 합니다~ 근데 그냥 속에 귤 향만 좀 더 넣은 초코파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제주도에서 돌카롱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런 맛이라면 안 사 먹을 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