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GPU같은 경우 엔비디아가 독보적이기 때문에, AI 관련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가 비싸더라도 대량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엔비디아 주가는 24년 7월 10일 현재,
133달러로, 22년 최저가 10달러 대비 2년만에 13배가까운 급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풍에는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연간 투자액이 무려 6000억 달러에 달하는 반면 실제 수익은 1000억 달러 미만에 그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투자는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의 수익만을 보는 것은 투자에 대한 수익 계산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AI 산업 자체가 워낙 변화가 크고 빠르게 발전해서, 다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과 GPU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더욱 큰 비용을 투자해야 할 수도 있죠.
현재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공행진 중인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의 주가도, AI 관련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주가 하락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실망감도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AI 기술이 실생활에 널리 적용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챗지피티는 지금도 매우 사용하기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들이 있긴 합니다.
작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 오픈AI조차도 22년도에는 7800억원의 적자가 났었는데 과연 정말 실제로 그 이상의 순매출을 달성하고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챗지피티 단일 앱 이외에 수익 다각화가 가능할지도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물론 AI 기술의 잠재력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막대한 투자 대비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현재의 AI 열풍이 거품으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AI 관련주에 투자할 때는 이러한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AI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얼마나 실용적이고 수익성 있는 서비스로 구현되느냐에 달려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AI 기업들이 어떻게 수익 모델을 다각화 할지, 그리고 과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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