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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4% 넘는 국고 채권, 사야할까요?

티스토리하는 라이언 2024. 4. 30. 20:29

최근 미국에서는 5.5%에 달하는 고금리가 23년 7월부터 24년 4월 현재까지 거의 1년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물, 20년물 미국채 금리 또한 4.8%에 달하고 있는데요. 과연 앞으로 채권을 사야할까요?

채권

결론부터 이야기해보자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충분히 사볼만한 가격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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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경우 “상장 폐지” 되는 경우 0원에 수렴할 가능성이 있지만, 채권 중 오늘 다뤄보려고 하는 국고 채권의 걍우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하락폭은 제한적입니다.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기간과 이자가 정해져있는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채권 가격은 꽤 저렴한 상태입니다 ㅎㅎ

미국 20년물 채권 금리 4.8%

위 미국 20년물 채권 금리 그래프와 아래 미국 CPI를 확인해보시면, CPI의 고점은 최고 9%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채권 가격은 약 5.25%였고, 이후 CPI는 9%에서 3%까지도 하락했습니다.

미국 CPI 3.5%

하지만 CPI가 절반 이상 하락한 지금, 미국 20년물 채권 금리를 확인해보면 전 고점 5.25%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20년물의 경우 20년 후의 금리까지 고려한 채권인데, 아직 매우 높은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경제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CPI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5월 2일 곧 FOMC 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앞으로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하기 위해 적어도 1~2회 정도는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ㅎㅎ

그렇다면 지금 과연 어떤 투자가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은행 금리가 3.5% 이하로 떨어진 상황에셔 4%를 넘는 국고 채권은 충분히 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년물 채권이라면 금리가 2%대로 하락했을 때, 20년치 하락폭 만큼의 채권 이자가 한꺼번에 채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ㅎㅎ

물론 모두 제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