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자취생표 5천원으로 초초간단 삼계탕 만드는법!!
오늘은 복날을 맞아 자취생표 초초초간단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ㅎㅎ
남자인 저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간단해서 아마 누구나 다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닭이 있어야겠죠?
저는 혼자 먹을거기 때문에 가장 작고 저렴한 영계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000원!!
복날이라 마트에서 할인을 하더라구요 ㅎㅎ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삼계탕집 가서 사 먹으면 반마리에 12,000원 한 마리는 15,000원이 넘어가더라구요..
저는 5천 원에 집에서 맘 편하게 땀 흘리면서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어쨌든 닭이 생겼다면 삼계탕용 한방 팩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작년에 마트에서 천 원주고 사둔 게 남아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사실 이거랑 닭 한 마리면 끝이에요 ㅋㅋㅋ
참 쉽죠..?
이렇게 닭을 꺼내주고 세척하고 나서,
1. 비계 많은 꽁지
2. 몸속에 들은 지방 좌우 두덩이
3. 날개 끝
이렇게만 뜯어내주면 됩니다 ㅎㅎ
냉동실에 인삼 몇 뿌리가 남아있어서,
두 뿌리만 넣었습니다 ㅎㅎ 인삼이 생각보다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인삼과 삼계탕 한방팩 하나를 넣어주고 15분 정도 삶아주고,
닭을 넣어줍니다~
음.. 냄비가 좀 작네요 ㅋㅋㅋㅋ
자취생들은 아마 공감할 텐데,
평소에 큰 냄비를 쓸 일이 없어서 보통 이 정도 크기밖에 없는 경우가 많죠.
이 정도 크기 냄비만 있어도 잘만 눌러주고 가끔 뒤집어주면 충분합니다 ㅎㅎ
이렇게 30분 정도만 잘 삶아주면 정말 끝입니다 ㅎㅎ
기호에 따라서 속에 쌀을 넣어줘도 되지만,
혼자 먹기에는 닭 한 마리도 너무 많기도 하고, 원래 죽은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넣었습니다~
5천 원에 혼자서 닭다리를 두 개나 뜯을 수 있다니 ㅋㅋㅋ
작은 닭을 사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쫄깃하고 딱 좋네요 ㅎㅎ
그러면 오늘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복날 꼭 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ㅎㅎ